본문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누리호 발사대로 이송..발사 시각 내일 확정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를

하루 앞두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20) 오전부터

누리호를 1.8km가량 떨어진 발사대로 옮긴 뒤

수직으로 세워 고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누리호에 연료와 전기를 공급하는

엄빌리칼 구조물과 연결할 계획입니다.



내일(21)은 누리호의 상태를

종합 점검한 뒤 발사 4시간 전부터

연료와 산화제를 충전하는데,

정확한 발사 시각은 기상상황과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을 고려해

오후 2시쯤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누리호는 1.5톤급 실용위성을 고도 700km

지구 저궤도에 쏘아 올리기 위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발사체입니다.
김윤미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