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와 대덕구 일부 지역
119 출동 시간이 화재 골든타임으로
알려진 7분보다 훨씬 많은,
30분을 넘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청이 발표한 지난해 소방활동
빅데이터 분석 결과, 소방이 도착하는데
30분 넘게 걸리는 읍면동 지역은
대전 동구 오동과 대덕구 황호동 등
전국 5곳이었습니다.
대전소방본부 측은 이들 지역 대부분이
대청댐 인근이나 산골로, 대청호를
빙 둘러 가거나 산을 넘어야 해
출동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