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호수공원 근로자 고용 갈등 해결
세종호수공원·중앙공원 노동자들의
고용승계를 놓고 노조 측과 시설 운영을 맡은 세종시시설관리공단·세종시 간의 갈등이
봉합됐습니다.
시는 공원 근로자에게 한시적 근로기간
제공과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근로자는 재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의 협상안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공원의 운영 관리권이 올해부터
공원관리사업소에서 시설관리공단으로
전환되면서 일부 근로자 고용승계가
제외되자 갈등이 불거졌으며, 노조는
어제(투데이 그제)부터 농성을 철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