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선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충남교육청은
도내 9개 고등학교와 기관 등 10곳이
올 하반기 일본과 국제 교류나 수학여행을
예정했으나 수학여행을 예정했던 5개 학교는
모두 장소를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과의 국제 교류도 4곳은
취소하거나 보류했고 1곳은 장소를
바꾼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대전에서도 고등학교 2곳이 10월 중 수학여행 장소를 일본에서 다른 지역으로 바꾸는 안을
여행사 측과 협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일본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거듭 촉구한다며
일본 아베 정부의 경제도발 조치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