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일부가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모레(투데이 내일)로 예정된 가운데
국립중앙과학관이 관측 행사를
온라인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합니다.
부분월식은 오후 4시 18분부터 시작되지만
달이 뜨는 오후 5시 16분부터
관측이 가능하고, 달의 97%가 가려져
맨눈으로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최대식은
오후 6시 2분쯤으로 예상됩니다.
과학관은
월식이 일어나는 원리 등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며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음 월식은
내년 11월 8일로, 달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