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세종집무실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된 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어제(24)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관련 예산 등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내년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세종의사당 예산은 예산 소위가 증액한
토지매입비 700억 원이 전체회의를
통과했지만, 세종집무실 예산은 41억 원에서
10억 2700만 원으로 삭감됐습니다.
여야가 오는 30일까지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면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다음 달(12) 1일 본회의에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이 자동 상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