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동급생 살해한 여고생에 법정 최고형 구형
검찰이 지난해, 동급생을 집으로 찾아가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고생에게
소년범에 대한 법정 최고형인
징역 장기 15년, 단기 7년을 구형했습니다.
대전지검은 어제
대전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이 범행 2주 전부터 피해자에게
살해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범행 이후
증거를 인멸한 정황도 있다며 엄벌을 요구했습니다.
피고인은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와 가족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는데, 선고 공판은 오는 25일로
예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