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북부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보령댐의 가뭄 '관심' 단계가 지속하면서
충남도가 오는 5월까지 보령댐 권역
8개 시·군에서 릴레이 물절약 캠페인에
나섭니다.
도와 시·군 공무원, 지역 지속가능
발전협의회가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당진을 시작으로 보령, 서산, 서천,
청양 등에서 진행되며 도는 일상생활에서
10%만 아껴도 하루 8만 2천 톤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령댐 저수율은 현재 28.2%이고
이달부터 금강 도수로가 가동돼
하루 최대 11만 5천 톤의 하천수를
보령댐에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