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과 영산강 유역 시민환경단체는
환경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국가물관리위원회가 확정한
금강과 영산강 보 처리방안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새 환경부 장관이 취임했지만 4대강 회복과
물 환경 관련 정책은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망가진 강의 회복이 정치 정략적 판단으로
좌지우지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1월 국가물관리위원회는
금강 세종보 해체, 공주보 부분 해체,
백제보 상시 개방을 결정했지만,
처리 시기를 확정하지 않아
보 해체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