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투데이 어제) 대전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을
조속히 설치하고, 중앙행정기관도 신속히
이전하겠다"며 "불가피하다면 민주당
단독으로라도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충청 메가시티를 대한민국 행정과
과학의 수도로 만들겠다"며 국무총리 소속으로
`광역경제생활권 육성 지원단`을 설치하는 등
정부 기구와 예산 확보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특히 "충청 메가시티로 이전하는 기업은
법인세를 10년 간 100% 감면하고, 지역 인재
고용을 지원하는 한편, 충청권 거점 국립대학 학생 1인당 교육비 투자를 연세·고려대 수준인 2천700만원까지 늘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