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발생한 폭발 사고로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진 한화 대전사업장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 화약류 제조공실의
작업 중지 해제를 요청했습니다.
대전노동청은 지난달 말, 한화 대전사업장의
비화약류 공실 사용을 승인한 데 이어
지난 2일, 한화 측이 폭발이 난 이형공실을
제외한 화약 제조시설 31곳의 작업 중지 해제를
요청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청은 오는 20일, 심의위원단을 꾸려
작업 중지 해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경찰도 이르면 다음 주 안에 사고 원인 분석을
마무리해 검찰에 넘길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