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올려놓은 성능검증위성이
품고 있는 4개의 큐브위성을
내일부터 차례로 우주로 내보냅니다.
성능검증위성은 내일 오후 4시 50분,
조선대에서 개발한 초소형 인공위성을
첫 번째로 분리할 예정이며
분리되는 장면을 탑재된 카메라로 촬영해
다음 날인 모레(30) 지상국과의 교신을 통해
보내오게 됩니다.
카이스트 등이 제작한 나머지 3개 위성들도
이틀 간격으로 다음(7) 달 5일까지
차례로 우주 공간으로 내보내며
누리호 발사 성공과 위성 안착에 이어
위성에서 위성을 분리하는 첫 시도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