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영화·드라마 촬영 지원 일수 적어...지역경제 유발 효과 미흡
영화·드라마의 지방 촬영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지만 대전 지역 촬영 일수가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화와 드라마 등 지역 촬영 지원 일수는 4,289일로
이중 대전은 105일로 경남 다음으로
낮았습니다.
반면 충남은 462일로 서울과 부산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관련한 보고서 등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로케이션 촬영 시 투입비용대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7.8배, 관광유인효과는 23.7배에
달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지자체의
보다 적극적인 협조와 유치 노력 등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