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를 더 잘 알 수 있는 전시가
올해 말까지 당진 솔뫼성지
김대건 신부 기념관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는 1845년 김대건 신부가 제작한
조선전도를 주제로, 성직자를 넘어
지리학, 조선학, 측량학 등 다양한 학문을
섭렵한 신지식인으로서 김 신부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조선전도는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보다
16년 앞서 제작됐고 서울, 우산국 등
한국 지명을 로마자로 표기해 서양에 알려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