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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인분 기저귀' 폭행 국민청원 5만 돌파


세종시 어린이집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인분이 묻은 기저귀로 폭행당한 사건과 관련해
교사 보호를 촉구하는 국회 국민청원이
나흘 만에 5만 명 넘는 동의를 얻었습니다.

어린이집 피해 교사의 남편은 청원을 통해
'나쁜 교사는 처벌할 수 있는데,
나쁜 학부모를 피할 수 없는 교사들은
어떻게 하냐'라며 '교사도 방어할 수 있는
방패를 제도화해달라'라고 촉구했습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공개일로부터 30일 안에
5만 명 이상 동의를 얻으면
국회 소관 상임위에 회부돼
관련법 제·개정 논의에 들어가게 됩니다.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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