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법원에서 열린 JMS 총재 정명석 씨의 성범죄 혐의 공판기일에서 검찰이 추가 기소된
무고 혐의와 성추행 혐의를 바탕으로 추가
구속 영장을 발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정 씨가 누범기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차고도 재차 범죄를 저질렀고,
재범 위험과 장기 해외 도피 전력 등을 볼 때 구속한 상태에서 재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씨 변호인 측은 추가 기소 혐의는 모두
구속 기간 연장을 위한 요식 행위에
불과하다며 추가 영장 발부가 부당하다고
맞선 가운데 재판부는 오는 27일 정 씨의
구속 기간 만료를 앞두고 조만간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합니다.
한편 JMS 2인자로 불리는 정조은 씨 등
여신도 2명은 정명석의 성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오늘(18) 새벽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