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이용해 대전지역 학교
11곳에서 석면 제거 공사가 예정된 가운데
구성원들이 석면에 노출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교 9곳과 중·고등학교 한 곳씩에서
석면제거 공사를 진행하며 4곳은 모두 철거를,
나머지 7곳은 동이나 층별 부분철거를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석면 철거를 여러 번에 나눠
진행할 경우 학생이나 교직원들이 석면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어,
보다 세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