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사 살해 후 태국으로 도주 40대 남성에 무기징역 구형
70대 택시 기사를 살해한 뒤 태국으로
달아났다 검거된 40대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하고 보호관찰 명령 10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 1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결혼 자금 때문에
피해자의 생명과 일상을 한순간에 빼앗았고
지금까지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
유족들의 용서를 받을 가능성조차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피고인은 최후 진술에서 유족들을 향해
무릎 꿇고 사죄했지만 유족들은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