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난방비 급등 사태와 관련해
모든 도민에게 에너지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흠 지사는 도의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안장헌 도의원의 관련 질문에
예산과 재정 문제로 당장 모든 도민을 돕기
어렵다며,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우선 지급했고,
농민 등의 추가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
전기와 가스 요금 인상 요인이 있었지만,
대통령 선거 이후에 요금을 올려 윤석열
정부가 폭탄을 떠안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