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예산,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1차 심사 통과
아산시와 예산군이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 공모에서
후보지 3곳을 추리는 1차 심사를 통과해
충남 유치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전국 47개 지자체가 경쟁을 벌인 가운데
아산시는 경찰인재개발원 등이 있는
경찰종합타운 일대를,
예산군은 공주대 예산캠퍼스 인근을
후보지로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전북 남원과 함께 3파전을 벌이게 됐습니다.
최종 선정 여부는 다음 달 부지 실사와
지자체 면접을 거쳐 11월에 결정될 예정으로,
유치에 성공할 경우, 연간 5천 명의
신임 경찰이 1년가량 머물며 교육을 받는 만큼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