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이
부여와 예산에서 각각 집회를 열고,
정부에 집중호우 피해 전액 보상과 쌀 수입
전면 중단을 요구하며, 논콩밭을
갈아엎었습니다.
연맹은 쌀 생산량을 조절한다는 정부 정책으로
논에 쌀 대신 밭작물인 콩을 심었는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봤다며, 정부가
100%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쌀이 남아도는 것처럼 보이는 건
수입 쌀 때문이라며, 정부가 쌀 수입과
비축미 5만톤을 방출하겠다는 계획을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