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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대전 1부 간다" 7년만의 승격 도전/데스크

◀앵커▶

7년 만에 1부 리그 승격을 노리는

대전하나시티즌이 한밭종합운동장에서

강원 FC와 1부 리그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대전은 홈 이점을 십분 활용해

첫 경기를 승리로 가져가겠다는 각오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태욱 기자, 경기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대전하나시티즌과 강원 FC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한밭종합운동장에 나와 있습니다.



앞서 리그 3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한

대전은 전남과 안양을 넘어

1부 리그 승격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승강전까지 진출한 상황인데요.



모처럼 관중석도 만 3천여 석 가까이

열리면서 양 팀 팬들의 응원 열기로

경기장이 뜨겁게 달아오른 상황입니다.



경기 후반 20여분이 지난 현재

대전과 강원은 -대-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대전은 오늘 홈에서 승리해 승격의

9부 능선을 미리 넘겠다는 각오입니다.



역대 7번 치러진 승강 플레이오프

결과를 분석해 보면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모두 승격이나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대전의 강점은 이번 시즌 팀 득점 2위를

기록한 화끈한 공격력입니다.



안양과의 플레이오프에서 교체 투입된 뒤

2골을 꽂아 넣은 장신 용병,

바이오가 물오른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고

9골로 팀 최다 득점 기록을 갖고 있는

마사의 발끝도 매섭습니다.



특히 마사는 올 시즌 상반기까지

강원에서 뛰다 대전으로 이적했는데

이번 승강전에서 친정팀을 상대로

일전을 치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집니다



경기 후반 20분을 넘어선 현재

대전과 강원은 - 골씩 주고받아

현재 1대0 로 맞서고 있는 상황인데요.


대전의 7년 만의 1부 승격 여부는

오늘 경기 결과와 오는 12일 강릉에서

진행되는 2차전까지 골 득실과 원정

다득점 결과를 합산해 결정됩니다.



지금까지 대전 한밭 종합운동장에서

MBC뉴스 김태욱입니다.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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