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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농촌근로 내외국인 최저임금 달리해야" 충남도의원 발언 규탄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가 오늘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소속 김민수 충남도의원의
내·외국인 최저임금 차등 적용 발언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김 의원이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에게는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냈는데, 최저임금은 업종별, 국적별로
노동의 차이를 구분 지어 따로 책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방지법을 발의해 놓고 실상은 차등 적용에
찬성하는 것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며
김 의원의 발언이 당론과 위배되는지 입장을
밝히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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