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총재 정명석 씨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 사건을 맡은 변호사가
법원에 오늘 또 사임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지난 9일 선임된 김 모 변호사는
피해자의 음성 녹음 파일 검증을 위해
법원에 열람·복사 신청까지 했지만
사흘 만에 돌연 사임했는데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대형 법무법인 소속 변호인 6명이
대거 사임한 뒤 변호인들이 잇따라
그만두면서 한때 14명에 달하던 정 씨
변호인단은 현재 JMS 목사 출신 변호사 등
7명만 남아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