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과 경북을 가로지르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추진하는
13개 시·군 협력체가
경북 울진군에서 회의를 열고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당초 일정보다 1년 이른 내후년 상반기에
최종안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13개 시·군은 2억 6천만 원을 공동 부담해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하는 등
타당성 논리와 전략을 구상할 계획입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에서 시작해
아산, 천안을 비롯해 충북 청주를 거쳐
경북 울진까지 330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대중교통으로 6시간 이상 걸리던 거리를
2시간 대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