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경부가
보 해체 시기를 특정하지 않고
금강 보 처리방안 세부계획 용역 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지역 시민단체들이
한화진 환경부 장관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대전·세종·충남 환경운동연합 등은
환경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역결과에 언제 보 해체를 시작할지 시기를
명시하지 않은 채 공사기간만 4년 정도 걸릴
것이라는 등의 무책임한 내용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지난 2021년 세종보와
공주보에 대한 전체 혹은 부분 해체를
확정해 놓고도, 공사 시점을 미루는 것은
환경부가 제 역할을 못하는 것이라며
장관 사퇴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