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분야 학자들로 구성된
한국원자력학회는 감사원의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감사 결과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불법적인 탈원전 정책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학회는 월성 1호기 조기 폐쇄가 합리적인
절차가 아닌 정치적 압력 등 불법적인
결정임이 확인됐다며 이는 그동안 진행된
탈원전 정책이 같은 맥락에서 이뤄졌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19일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과정에서 근거로 제시된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됐다는 내용의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