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에 저장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이 3년 만에
경북 경주의 방사성폐기물처리장으로
반출됩니다.
원자력연구원은 어제 경주 월성
민간환경감시위원회가 핵종 분석 오류로
지난 2018년부터 중단된 방사성폐기물 반입을
재개하기로 하면서 올 연말까지 2백ℓ들이의
240드럼을 반출할 계획입니다.
연구원은 경주로 반출하는 방사성폐기물의
핵종 분석에 오류가 발견돼 지난 2017년,
폐기물 천 드럼을 끝으로 반출이 중단됐으며,
민간환경감시위원회가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요구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