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충남도청사 향나무 무단 훼손 등
위법 행위가 발견돼 중단됐던 대전시의
소통협력공간 조성 사업이 재개되지만,
사업 규모는 대폭 축소될 전망입니다.
대전시는 사업 예정지인 옛 충남도청사
부속건물 3개 동의 구조 보강과
내진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는데,
내년에 행정안전부에 책정된 사업비는
기존의 절반인 10억 원에 그쳤습니다.
이로 인해 다음 달(10) 문화체육관광부의
옛 충남도청사 활용 방안 연구 용역 결과에
따라 사업 예정지와 규모가 큰 폭으로
바뀔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