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세종시장 선거 과정에서
KTX 세종역 신설 공약이 제시되자
충북 시민단체가 다시 반발하고 있습니다.
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 범도민 비상대책위원회는
KTX 세종역 신설을 공약한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에게
공약 철회와 사과를 촉구하는 동시에,
민주당과 민주당 도지사 후보 등에게
KTX 세종역 신설 저지를 공약으로
채택하라고 압박했습니다.
3선 도전에 나선 이춘희 후보는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로 생길 예정인
금남역을 KTX 정차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오송역이 아닌 세종시 내에서
KTX를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고,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는 조치원역을 개량해
KTX를 정차시키겠다고 공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