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조가 추석 연휴인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노조 측은 지난해 대전 탄방점과
둔산점 매각 확정에 이어 동대전점까지
폐점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매각 행위 중단과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 보장을 요구하며 전국 80여 개 지점에서 노조원
3천여 명이 파업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 측은 전체 직원 가운데
노조 소속은 10%에 불과하고, 본사에서도
점포 지원을 나가 추석 연휴 기간 파업으로
인한 고객 불편은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