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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충남도 내년 2천억원 안팎 지방채 발행…3년새 재정적자

충남도가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대규모 지방채를 발행할

예정이어서 재정 건전성 악화가 우려됩니다.



충남도는 내년에 3천7백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계획을 세우고

우선 천 8백억 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하고

내년 하반기 경제 상황에 따라 추가 발행

여부를 정할 방침입니다.



도는 지난해와 올해 3천8백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했습니다.



지방세수는 줄었는데 지출은 늘면서

도의 재정 적자는 올해 2천264억 원으로

3년 사이 4배가 늘었습니다.



도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고

각종 복지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지방채 발행이 불가피하게 늘었다며

내년 체납액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을 최대한 자제해

세출 구조를 조정할 계획입니다.

문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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