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김경문,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내정설
성적 부진으로 감독들이 동반 사퇴한
지역 프로구단들이 신임 감독들을 내정해
빠른 선임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는 김경문 전 국가대표 감독을 비롯해, 선동열, 김원형, 류지현 전 감독 등과의 면접을 끝내고, 이 가운데 한 명과 계약 조건 등을 협의해,
조만간 신임 감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1부 리그로 승격 후 현재 최하위로 강등 위기에
놓인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은 한 차례 시티즌
사령탑과 23세 이하 대표팀을 맡았던 황선홍
전 감독의 대전 복귀를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