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119 구급대가 신고 접수 후
병원에 도착하는 시간이 전국에서
가장 느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상반기 충남 119 구급대의
병원 도착시간은 평균 37분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오래
걸렸으며, 응급실 도착 전 사망 환자
비율도 전국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충남지역의 경우 출동 현장까지의
거리가 멀고, 지역 내 응급 의료기관이 부족해
119 구급대가 현장에서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시키는 데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