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와 15개 시장·군수들이
오늘(투데이 어제) 당진시청에서 열린
제8회 충남 지방정부회의에서
당진·평택항 매립지의 충남 귀속 결정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양 지사는 이후 당진 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열린
범시민 결의대회에도 참석해
"하반기 대법원의 현장 검증과
재판부 2차 변론이 예상되는 만큼
소송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도계와 당진 땅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진·평택항 매립지는 지난 2004년
헌법재판소가 결정한 도 경계선과 달리,
지난 2015년 정부가 매립지의 70%를
경기도 평택 관할로 인정하면서
4년째 소송 등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