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의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투데이 어제),
한국서부발전과 한국중부발전 등 산자부
산하 발전 자회사 4곳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각 회사의 기획처와
임원실을 비롯해 인사 관련 부처 중심으로
압수수색을 벌여 서류와 PC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7년 9월,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면서
임기가 남은 기관장들에게 사퇴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으며, 지난 25일에는
세종시에 있는 산업통상자원부를 압수
수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