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한동훈, 국회 이전 공약 진정성 없어"

용혜인 선대위원장 등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4명이
오늘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 세종 완전 이전을 공약한 것에 대해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국회 완전 이전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는데도 국민의힘은 지난 2년간
아무런 노력이 없었다며, 맥락도 없이
공약을 남발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국회 완전 이전은 개헌이 필수라며,
더불어민주연합은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개헌 논의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