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술인을 대상으로 치러진
제35회 대전시 미술대전 입상작들이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전시에 들어가
다음 달 3일까지 2차례로 나눠 선보입니다.
1,500여 점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서양화를 출품한 라현희 씨의
작품 '강박'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입상작 전시 이후 다음 달 8일부터는
초대작가전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원도심인 중촌공원에 짓기로 한
제2 시립미술관을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을 모델로 삼아
아시아 대표 미술관으로 건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