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어제 하루
1,45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역대 최다
확진 기록을 또 경신했습니다.
대전은 동구의 한 노인전문병원에서
환자와 직원 등 7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69명까지 느는 등 노인요양시설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세종에서도 273명이 추가 확진됐고
충남에서는 어제 하루,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천 7백16명이 확진됐습니다.
천안에 있는 중앙소방학교 교육시설에서는
교육생과 교관 39명이 무더기로 확진됐고
공주치료감호소에서는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재소자와 간호사 등 38명으로
감염이 확산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산시는 재택치료 콜센터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재택치료자 기본
생활수칙과 의료기관 연계 관련 안내 등의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