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대학 설립자 중 한 명인
고 존 서머빌, 한국 이름 서의필 선교사를
추모하는 예배에 이어 흉상 제막식과
전기 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고 서의필 박사의
동료 교수였던 오승재 명예교수와
제자인 김조년 명예교수가 참석해
고인의 생전 활동과 사상 등을
회상했습니다.
고 서의필 박사는 1928년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전쟁에 참전한 동생의 사망을
계기로 26살에 선교사로 한국에 와 한남대를
세우는데 기여했고 1994년까지 26년 동안
한남대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