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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아동 성 착취물 제작' 최찬욱 "협박이나 강요 없어"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하고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찬욱 씨가

성 착취물 제작 과정에서 피해자들을

협박하거나 강요한 적이 없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대전지법에서 진행된 공판준비 절차에서

최 씨 변호인은 "협박이나 강요 없이

피해자들 스스로 영상을 제작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최 씨가 자신의 행동을 놀이로 생각하고

피해자들에게 음란행위를 시킨 적은 있지만,

피해자들이 더 강한 행위를 원했던 경우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이 사건 피해자가 65명에서 70명으로

늘었다며 신청한 공소장 변경을 재판부가

받아들인 가운데 다음 공판준비 절차는

다음 달(10) 5일 열릴 예정입니다.

윤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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