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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올해 상반기에 설계 완료


충북 오창에 건설이 추진 중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설계 작업이
올해 상반기 완료될 전망입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오는 2027년까지
모두 1조 78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올해 7월 설계 완료를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초고성능 거대 현미경'으로도 불리는
방사광가속기는 빛의 속도에 가깝게 전자를
가속해 만든 방사광을 활용한 연구시설로,
이번에 구축되는 4세대 가속기는
기존 포항 3세대보다 100배 이상 밝은 빛을
내도록 설계돼 신약 개발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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