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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아산시, 도 넘은 시의원 관련 업체 챙기기 논란

아산시 공무원들이

시의원이나 의원 가족들이 운영하는 업체와

지속적으로 계약을 맺었다 감사에 적발되는 등

도를 넘는 의원 챙기기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충남도 감사위원회가 지난 7월에 공개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아산시의회 사무국 등

9개 부서가 시의장 배우자의 떡집에서 모두

48차례, 900만 원 상당의 떡을 구매하는가

하면 한 의원이 운영하는 정비업체에 관용차

수리를 반복적으로 맡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시의원 본인이나 가족과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계약을 맺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며 아산시는 감사 결과에 따라

내부 교육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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