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리 알려진 다른 사람의 이름이나 상표를
따라 한 상표의 등록 출원이 늘고 있는 가운데
특허청이 따라하기 상표는
등록받기 어렵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허청은 미국의 경우,
기존 상표를 희화화해 표현한 게 분명하면
상품 출처 혼동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상표권 침해로 보지 않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상표 권리를 인정받기 어렵다며
따라하기 상표 출원의 등록 거절 건수가
올해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하기 상표는 주로 자신의 상품을
빠르게 알리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으로,
예를 들어 알리바바를 모방한 '알리마마',
인스타그램을 본뜬 '인스타모델'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