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조치가 내려진 김치냉장고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
그제 오전 11시쯤 대전시 성남동의
한 주택에서 김치냉장고에 불이 나 집
내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6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난 김치냉장고는 지난해 말 리콜 조치가
내려진 이후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모델 확인 등을 통해 2005년 9월
이전 만들어진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 적절한 조치를 받은 뒤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