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시민패를 수여했습니다.
유 추기경은 지난 1984년
솔뫼 피정의 집 관장 신부를 역임하며
당진 솔뫼성지와 인연을 맺었고,
2014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솔뫼성지에
방한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2019년 김대건 신부의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 등을 지원하고,
올해는 바티칸 교황청에
김대건 신부 동상을 건립하는 등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자 당진 출신인
김대건 신부의 뜻을 기리는 데 일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