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 법적 다툼 비화


대전의 한 사립대 총장이 지난 4월부터
계약직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총장과 여교수 측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법적 다툼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측은
지난 22일 대학 총장을 성추행 혐의로
유성경찰서에 고발한 가운데,
오늘(24) 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장과 이를 묵인한 이사장이 모두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총장 측은 성추행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명예훼손으로 맞고소장을 낸 가운데,
여교수 측이 교내 보직에서 밀려난 것에
불만을 품고 허위사실로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김태욱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