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충원서 5년간 폐조화 처리 예산 1억 4천여 만 원 소요
대전현충원에서 발생한 폐조화를
처리하느라 지난 5년간 1억 원이 넘는
예산을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국가보훈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대전현충원에서 폐기한 추모용 플라스틱
조화는 매년 90톤 안팎으로 최근 5년간
449톤에 달하는데, 이를 처리하는데도
1억 4천2백만 원이 소요됐습니다.
폐조화는 꽃잎은 일반 쓰레기로 태우고
철사와 종이가 합쳐진 줄기는 따로 분리해
땅에 묻어야 해 폐기 절차가 복잡하고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