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역점 사업 예산 삭감..여야 갈등으로 번져

세종시의회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최민호 세종시장의 역점 사업 예산을
삭감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실효성이 떨어지는 사업의 예산을 삭감하는
것이 의회의 책무라고 밝힌 이현정 예결특위
위원장을 향해 "예결위원들의 동의도 없이
예결위 입장이라며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과 언론을 우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의회가 국고보조사업의 편성 과정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며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공개토론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