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후 지구에 매우 가깝게 접근하는
소행성 '아포피스'를 우리나라가 독자
탐사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024년부터 3천873억 원을 투입해
탐사선과 발사체를 개발한 뒤 오는 2027년
발사할 계획입니다.
탐사선과 발사체는 오는 2029년
소행성에 접근한 뒤 동행 비행하는
방식으로 '아포피스'를 탐사할 계획입니다.
지난 2004년 처음 발견된 '아포피스'는
오는 2029년 4월 13일 지구 정지궤도까지
근접해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처럼
초근접할 확률은 천 년에 한 번꼴로 발생할
정도로 매우 희박합니다.